영림원 1%클럽의 얼굴들

영림원 1%클럽의 얼굴들

지난 3월 23일 토요일, 강서구 염창동 사옥에서 영림원 1%클럽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영림원소프트랩에서는 1%클럽을 통해 수 년 동안 장학생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자신의 급여에서 1%를 기부하고,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서 장학생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2004년에 발족된 1% 클럽은 올해로써 9년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9기 일프로 클럽 장학금 수여식은 장학생들이 익숙지 않은 자리라 약간 긴장된 표정을 띄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학금 수여식이 끝나고,

장학생 대표 신산아양(19, 영주선영여자고등학교)이 나와서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신산아양은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6년째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1%클럽의 장학생입니다.                                  

신산아양은 소감에서 “주변에서 자신이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심적으로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 하지만 그 부담감이 나중에는 책임감이 되었고 책임감 덕분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성적뿐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자신의 소감을 말하였습니다.

 

장학생의 소감발표가 끝난 후엔, 장학생들에 대한 권영범 대표이사의 화답이 있었습니다.

1%클럽을 발족한 권영범 대표이사는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엄청난 무기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여기 있는 여러분들의 무기는 더욱 대단하다.

그 무기는 바로 시간이다.”라며 장학생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일깨워 주는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최연소 장학생인 이승환군(14, 군위중학교)과 후견인 이호창 상무이사의 다정한 모습입니다.

마치 할아버지와 손자처럼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

영림원소프트랩 이호창 상무님은 연세대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하셨는데

이승환군도 선배의 공부욕심을 꼭 빼닮아서, 자신의 영역에서 군계일학처럼 두드러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E팀의 분위기메이커, 후견인 김정호님은 조예은양(19, 가림고등학교)을 위해

손수 선물을 준비해오는 정성으로 주위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후견인 김정호님은 자신의 모교인 가림고등학교에 장학생 추천을 부탁하였고,

1%클럽을 통해 조예은양과 뜻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영림원 1%클럽은 이 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6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9년 동안 총 70명의 장학생에 대해 지원을 했습니다.

장학생 선발 시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지속적인 자기 발전의지가 확고한 학생을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선발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8기 장학생 중 오동연 장학생(20)은 올해 홍익대 컴퓨터 공학부에 입학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어 영림원 1%클럽에 큰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1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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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reply
2013. 04. 25 at 11:17 오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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