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코리아 라이브(Microsoft Azure Korea Live)’에 권기석 영림원소프트랩 수석연구원 패널 참여


“왜 ‘애저 클라우드’를 사용하냐고 물으신다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2월21일 코엑스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코리아 라이브(Microsoft Azure Korea Live)’ 행사를 열었다.
MS는 ‘클라우드 위의 클라우드(The Cloud above clouds)’를 주제로, 기존 클라우드에서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으로 더욱 확장된 차세대 솔루션으로서의 애저(Azure)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다뤘다.
MS 애저 라이브 토크쇼 진행은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가 맡았다. 김석우 삼성전자 전략마케팅 부장, 최정훈 레드사하라 기술실 실장, 심우현 서울아산병원 헬스 이노베이션 빅데이터 센터 교수, 권기석 영림원소프트랩 수석연구원, 김재락 LG유플러스 서비스 인프라팀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왜 애저 클라우드를 도입했는지,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은 없었는지,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고려할 점에 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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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애저 클라우드를 사용하게 되었는지요.”

권기석: 영림원 소프트랩은 고객이 경영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해외 진출 목표도 있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면,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더라. 애저 클라우드로 우리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서 서비스하면 해외 시장 진출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게다가 ERP 솔루션 특성상 중요한 고객 정보다 인적자원 정보를 담고 있다. 기존 구축형 환경에서는 각 기업 환경에 고객 데이터를 보관했다. 이런 점 때문에 애저 클라우드 형으로 ERP 솔루션을 제공할 때, 보안과 관련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 부분은 우리가 실제로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많이 얻었다.

아직도 국내는 구축형, 자기네 회사만을 위한 서비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비스 장점이 많다. 비용, 관리, 인적자원 부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장점이 알려지면,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확산이 이뤄질 것이고 생각한다. 영림원은 애저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 월 사용료만 내면 되기에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었고, MS가 제공하는 자동화, 프리비저닝 도구를 통해 100%에 가까운 자동화 환경을 갖췄으며,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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