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영림원소프트랩 교육사업부 소식

젊고 참신한 인재를 구하십니까
(ERP실무담당자 양성교육: 청년취업아카데미)

원광대학교, 한신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년취업아카데미과정교육이 뜨거운 여름날이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 6월 28일 시작되어 두달이 지났고, 이제 가을학기가 시작됩니다. 더운 여름날 동안 한 명의 탈락자도 없이 3개 대학교 학생들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청년들이 작년에 이어 많이 양성되어 가고자하는 회사에 꼭 입사하기를 기원합니다.

구인 문의처:
영림원 교육사업부 김학구이사 (010-9938-3537)
메인비즈협회 정책사업부 이용석차장(010-2723-0172)

 

2학기 수업부터 영림원 SystemEver 프로그램 교육

산업기술대학교와 한신대학교, 부산과기대, 신라대학교에서는 2학기 정규수업과정으로 영림원의 프로그램으로 물류실무과정을 교육하기로하였습니다.

산기대와 한신대, 부산과기대에서는 이미 1학기부터 회계실무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좋은반응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2학기부터는 물류실무강좌도 개설하여 수강신청을 받기로 하였으며 신라대에서는 산학협력체결 후 처음으로 물류실무과정을 교육하게 됩니다.

 

7월 22일 ERP정보관리사시험 높은합격율

7월 22일 시행된 한국생산성본부 ERP정보관리사시험에서 작년에 이어 평균 95%이상의 높은 합격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에 사전 면접으로 선발된 대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얻은 결과라고 봅니다.

인사실무는 100%, 회계실무는 93%의 합격율을 기록하였습니다.

9월 23일 시험에서는 생산과 물류시험에 응시할 계획입니다.

 

ERP교육연구회 강사양성과정교육이 진행됩니다.

ERP교육연구회 강사교육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7년 상반기에는 대전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2017년 하반기에는 부산과 대구지역에 계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SystemEver 프로그램으로 대구에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부산과 대구의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게됩니다.

 

베트남 학생들 영림원ERP 교육 받고 취업합니다.

영림원소프트랩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부산과기대가 2017년 7월에 베트남에 가서 영림원 베트남 지사(김진환대표)와 업무체결을 했고, 베트남에 있는 한국기업과도 졸업후 베트남학생들을 채용하기로 업무체결을 했습니다.
선발 인원은 30명 정도로 현재 학생들은 부산과기대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며 오전, 오후 두 개 반으로 나뉘어 1년간 한국어 연수를 받고 있으며, 이 학생들은 금년 말 한국어시험에 합격한 후 2018년도에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2년 과정으로 회계 기초부터 경영 전반에대한 교육과 함께 영림원 ERP 프로그램 전 모듈 과정을 교육 받게 되며, 2019년 초 대학 졸업 후에는 베트남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과 베트남 기업에 취업을 하게 됩니다.

 

베트남 김진환대표와의 인터뷰

Q1. 교육사업의 필요성 및 베트남 학생들을 한국에서 교육하여 역수출하는 것에 대한 의견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제일 처음 겪는 어려움이 인적자원의 부족입니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가 많아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그 인력의 제반 상식 수준(새로운 업무를 배우기 위한)이 낮고, 직업관이 우리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러한 젊은 사람들의 가치관도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은 한국인이 기대하는 수준과 큰 괴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식교육을 통해서 좀 더 베트남주재 한국 회사에서 적합한 인재로 거듭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업무에 관한 지식에 있어서, 한국도 마찬가지이겠으나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실무로 연결되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은 대학을 바로 졸업한 사람들은 구직이 어렵습니다.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회사에서 직원들을 교육시켜 놓으면 그 직원들이 더 많은 급여를 받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입사원 보다는 경력직을 선호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 학교에서 이러한 기업들의 니즈(Needs)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 진다면 학생들에게는 더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조금더 양질의 직원을 보다 낮은 비용으로 채용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국 기업들의 경우 현지직원들과의 의사 소통에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업에 따라서 각 부서별로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도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경우 한국어 통역을 채용하게 되는데, 이 한국어 통역의 능력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능력과 차이가 많습니다.
실무적으로 사용이 되는 용어들은 사실 일반 한국인도 잘 이해가 안되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특히, 회계와 관련된 용어나, 인사의 법률과 관련된 용어들은 거의 통역이 안됩니다.

한국에서 영림원프로그램을 교육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진다는 것은 실무와 한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일이 될 것 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게 된다면 더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Q2. 베트남에 상주해있는 우리 기업과 또한 베트남 기업에 영림원 프로그램을 판매할 때 베트남 학생들을 교육하여 인력을 수급한다면 어떤 점이 부각되어 좋을 것인가?

이 교육 프로그램은 제가 베트남에 있는 한국어 학원과 공동으로 진행을 하고자 했던 사업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한국어가 가능한 사람은 실무를 모르고, 실무를 아는 사람은 한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한국인 관리자와의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한국어를 베트남대학에서 전공하였다 하더라도, 한국어로 소통만하는것이지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회사에 근무하면서 실무적으로하는 의사 소통에는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실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Tool로서 ERP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은 학원에서 여러 한국 기업에 소개를 하고, 취업을 도와주는 방안을 생각했었습니다.

이 사업은 한국어 학원뿐 아니라, 베트남 내 대학과도 합의가 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저희 쪽의 강사 자원이 부족하여 실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 사업은 수익을 내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에게 저희를 알리기 위한 사업이었는데, 그런 사업을 위한 가용인력을 저희가 갖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이번에 기획한 사업은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시기적절한 것으로서 앞으로 저희 사업에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Q3. 베트남에서의 세무처리방식이나 회계처리방식이 우리와 다르겠지만, 한국에서 1차 교육한 후 베트남 지사에서 인턴으로 다시 재교육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베트남에서 회계는 좀 특별한 지위에 있습니다. 베트남 회계 자체가 독특하여 한국과 다릅니다. 물론, 회계의 기본 사상은 다르지 않지만, 베트남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한국의 회계와 베트남의 회계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계는 베트남에서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 사람들이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컨설팅을 하는데 있어서 회계를 뺀 다른 모듈부문은 개발자들이 공부를 통해서 하고 있지만, 회계 컨설팅 만큼은 전문 회계를 공부한 사람을 채용하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회계를 안배운 사람들이 회계를 알게 되는 경우를 못 보았습니다.

어쨋든 베트남학생들이 한국에서 기본적으로 회계원리부터 ERP를배우고 온다면 베트남회계와의 다른부분을 경력을 쌓아가면서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빨리 좋은 인재가 양성되어 수급되기를 기원합니다.

베트남학생들은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누어 한국어연수교육을 열심히 공부하고있습니다.(한 교실에 15명 이내)

 

부산과기대와 베트남김진환대표와의 업무체결

 

베트남소재 기업들과의 인력채용에 관한 업무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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