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잇이야기] 5화. “영림원과 고객 사이 균형 잡기…공동의 목표를 생각하죠” – 고객가치고도화팀 이상정님
사잇이야기는 동료나 친구와 차 한잔하며 대화하듯, 자신의 마음과 일상의 소회를 솔직담백하게 나누는 코너입니다.
개인의 내면성장을 돕는 ‘에버온사람’ 앱과 연계해서 영림원 구성원들이 일상과 일,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다섯 번째 주인공인 고객가치고도화팀 이상정님은 영림원과 고객사 사이에서 최선을 다하며 균형점을 찾아가는 일상에 대해 들려줍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다음 ‘사잇이야기’ 주인공으로 떠올려 주신 고객가치개발1팀 원동영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장에서 회사와 고객사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제 역할을 인상 깊게 봐주셨다니 쑥스러우면서도 큰 힘이 됩니다.
고객과 영림원 사이에서 균형 찾기
프로젝트 진행 중 영림원과 고객사 양쪽의 입장을 고려하며 균형을 어떻게 취하는지 원동영 님이 궁금해하셨는데요.
실제로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일정이나 요구사항, 책임 범위 등을 두고 양쪽의 입장을 조율해야 하는 난감한 순간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이 과정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15년간 현장에서 부딪히며 깨달은 것은 양측의 입장이 대립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성공적인 ERP 구축’이라는 최종 목표는 같다는 점입니다.
균형을 잡는 저만의 방법은 ‘요구사항 이면의 진짜 이유(Why)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고객이 무리한 일정을 요구할 때 단순히 “안 됩니다”라고 방어하기보다 왜 그 일정이 필요한지 본질적인 고민을 듣고 KSystem의 표준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대안을 함께 모색합니다.
양쪽 모두에 투명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채우는 방법
원동영님처럼 저 또한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놓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와 AI 기술 동향을 놓치지 않기 위해 틈틈이 관련 서적을 읽고, 다른 산업군의 구축사례를 스터디하며 시야를 넓히는 것으로 제 부족함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일에 끌려가지 않는 나만의 방법
일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선제적 소통’과 ‘주도권(Ownership)’입니다.
문제가 발생할 조짐이 보일 때 이를 피하거나 미루지 않고, 오히려 먼저 이슈를 공론화하여 해결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서는 일상과 업무의 ‘온-오프(On-Off) 스위치’를 확실히 분리하는 편입니다.
특히 극도의 스트레스가 짓누를 때는 안경애 님이 ‘사잇이야기’에서 이야기하신 것처럼 상황에서 한 걸음 떨어져 객관적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지금의 이 힘든 과정도 결국 ‘내가 배우고 성장하는 현장’이라는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최대한 노력합니다.
이러한 생각의 전환은 스트레스를 한결 덜어내 주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 없이 이성적으로 돌파구를 찾아 다시 업무를 끌고 나갈 수 있는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내게 힘을 주는 ‘고객의 미소
제가 일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역시 ‘OPEN(Go-Live) 후 고객의 미소’를 볼 때입니다. 수개월 동안 현장에 머물며, 때로는 밤을 새워가며 시스템을 구축한 끝에 고객사의 복잡했던 업무 프로세스가 영림원 ERP를 통해 매끄럽게 돌아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때의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단일 소프트웨어, ERP 시스템을 납품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DX로 전환되면서 효율화되는 그 과정에 제가 기여했다는 사실에서 느끼는 보람이 15년째 이 길로 이끌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해냈던 일
과거 처음으로 프로젝트 PM 역할을 맡았을 때입니다.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 품질,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이 상당히 크게 느껴졌고, 솔직히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피하기보다는 하나씩 정면으로 부딪히며 해결해 나가려고 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고민과 압박 속에서도 끝까지 놓지 않고 버텼고, 결국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때의 경험은 단순히 하나의 프로젝트를 끝낸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만들게 해준 계기였고, 지금의 저를 가장 단단하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에버온사람’에서의 내면 성장
영림원이 만든 내면성장 앱 ‘에버온사람’에서 인상 깊었던 콘텐츠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이야기였습니다.
그의 삶에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메시지는 “위대함은 지능이 아니라 고통을 통해 만들어진 인격에서 나온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생존하고, 실패와 파산 직전의 위기 속에서도 다시 도전하며 결국 AI 시대를 이끄는 기업을 만들어낸 과정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힘든 시간을 견디며 결국 자기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쉬운 성공을 기대하지 않을 때 오히려 무너지지 않는다”는 그의 철학은, 제가 현장에서 오랜 시간 부딪히며 체감해온 생각과 맞닿아 있어 깊이 공감되었습니다. 결국 기술이나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려움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만들어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낯선 타지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익숙한 출근길과 늘 곁에서 함께 고민해 주는 영림원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고마움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꼭 지키려고 애쓰는 ‘나만의 원칙’
제가 어떤 상황에도 지키고자 하는 원칙은 ‘경청’입니다. 컨설턴트로서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동료의 숨은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듣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몸과 마음이 가장 편안한 순간
어렵고 긴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주말 아침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일정 없이 소박하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때 가장 큰 편안함과 행복을 느낍니다.
다음 사잇이야기 주인공은?
다음 사잇이야기를 이어갈 주인공으로 재무컨설팅WG의 백성현 님을 지명합니다.
백성현 님은 LG그룹에서 경영기획과 이전가격 업무를 수행하시고, 이후 EY한영회계법인에서 관련 경험을 이어오신 뒤 ERP 컨설턴트로 전향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공인회계사 자격까지 갖추신 상태에서 전혀 다른 영역으로 방향을 전환하신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기존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업종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고민과 어려움을 겪으셨는지, 그리고 여러 선택지 중에서 영림원을 선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었는지 개인적으로도 궁금합니다.
또한 커리어 전환 이후 현재의 방향성과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까지, 백성현 님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사잇이야기를 통해 들을 수 있다면 많은 분들께 의미 있는 공감과 인사이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Young.March 2026년 3월 오디오파일 내려받기
위 파일들 다운로드해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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