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한잔] 흰 도복의 전설을 아시나요?
‘증미역 이야기 맛집’이 두번째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문화 소식지 2025년 5월 ‘Young.May’ 에 실린 [라떼 한잔] 코너입니다.
영림원에 전설처럼 전해오는 추억 속 ‘라떼 이야기’를 발굴해서 배달합니다.
🌸 “태극권, 영림원 생활 3대 위기였어요”
영림원의 품질 파수꾼인 배모모님이 들려준 실화.
“제가 운동신경이 영 안 좋아서… 전 직원이 정해진 태극권 18장까지 의무적으로 따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가장 마지막에 가까스로 통과했잖아요.”
영림원은 2007년 서울 역삼동 본사 근처에 직원 식당을 마련하면서 태극권 수련장도 함께 열었습니다.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두번 이상 수련에 참여하고, 18장까지 따도록 했죠.
밤낮으로 일하느라 건강을 신경 쓰기 힘든 직원들을 위한 권영범님의 결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