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끊임없이 도전하며 살아야 하는가?”

 

2020.04.01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영국의 식민지 미국의회 의원이었던 패트릭 헨리가 남긴 유명한 말은 미국 독립 전쟁을 촉발하는 도화선이 되어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고 오늘날 세계 제일의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게 한 위대한 정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자유’라는 것은 국가 체제나 조직 관리 차원에서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도 무엇보다 귀중한 가치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법에 의한 벌로써 교도소에 수감하여 자유를 박탈합니다. 체벌적 고통은 아니지만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통한 고통 속에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며 새로운 삶의 변화를 꾀해 보라는 의미에서의 가장 근대적인 형벌인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교도소에 갈 죄를 저지르지 않았는데도 점점 더 자유롭지 못한 삶 속에서 스스로 속박을 받으며 살아가게 되는 모습을 흔히 볼 수가 있습니다. 빈곤과 질병에 의한 부자유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에서의 두려움, 외모나 교양에 대한 콤플렉스, 자신만이 행복하지 못하다는 소외감, 미래에 닥칠지 모르는 고난에 대한 무력감 등의 자유롭지 못한 상태로 자신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서서히 빠져들어 가게 됩니다.

사실 보통사람들은 특별한 잘못을 하지도 않았지만 ‘시키는 일에 익숙해지는 삶’을 살아가면서 점차 자유를 누릴 역량과 의지를 빼앗기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체념이나 도피로는 절대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오히려 그 문제에 ‘도전하는 삶’만이 자유를 누릴 자격과 힘을 획득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목숨 걸고 자유로운 삶을 위해 도전해 갈 때 미국 독립과 같은 위대한 성과를 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자유롭게 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 길 밖에 없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닥쳐 오는 새로운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자발적으로 스스로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변화에 휩쓸려 변화하게 되면 의도하지 않은 뒤죽박죽의 상태가 되어버려 스스로 목적하는 곳에 다다르기 힘듭니다.

 

자유로운 삶을 누리는 데 필요한 두 가지 덕목이 있습니다. 바로 ‘용기’와 ‘책임감’입니다. 그런데 ‘책임감’은 사실 용기가 있어야지만 가능해지는 일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덕목은 ‘용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통사람들의 ‘용기’ ‘도전하는 일’을 통해 저절로 용기가 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일’, ‘모르는 일’, ‘힘든 일’ 등에 도전하는 것은 용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우리가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려면 ‘도전으로 용기를 키워가는 삶’을 살아가는 게 바람직합니다.

도전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사실 용기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이 실질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첫 째, 시키는 일에 익숙해지는 것보다 훨씬 더 창의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고로 접근하기 때문에 거기서 얻어지는 경험이나 지식도 풍부해지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봄으로써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을 해 내는 역량이 높아집니다.

둘 째, 일을 행함에 있어 쓸 데 없이 고민하지 않고, 위축이 되지도 않고, 활동력이 증대되고 목표에 집중하게 됩니다. 일을 당당하고 즐겁게 하게 됨으로써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셋 째, 긍정적인 생각으로 매사에 임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인간 관계나 새로운 기회를 찾아낼 확률이 커집니다. 해내고자 하는 의욕으로 닥치는 문제에서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기 쉬워집니다.

위와 같은 관점에서 ‘도전하는 삶’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간혹 실패하더라도 역량을 높이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혜를 쌓아갈 수 있기에 우리는 평생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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