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in K 받고 푸켓 가자_1등 당첨자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영림원입니다.

영림원에서 고객사 대상으로 All in K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1등 상품이 바로 푸켓 여행상품이었습니다!

상품이 어마어마하여 1등 되시는 분이 누굴까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였는데요!

 

그때 1등 되신 분의 여행 후기가 지금 도착하였습니다!

따끈따끈한 후기이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사이판여행>

올해는 결혼 10주년이 있는 해이다. 매년 결혼기념일을 챙기지만 특별하게 해준게 없어 이번 10주년에는 뭔가 특별한걸 해보자고 곰곰히 생각하던 중 해외여행을 한번 해볼까하고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다 좀 부담은 되지만 막내가 9월달이 지나면 비행기표를 제값 다주고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올해 꼭 한번 가도록 스케줄 조정을 했다.

집사람과 스케줄 조정을 해보니 4박5일은 무리가 있어 3박4일로 일정을 짜보니 아이들과 같이 하기에는 사이판이 가장 좋은 걸로 결론이 나서 사이판쪽으로 일정을 수립했다.

물론 여행사패키지는 제외하고 순수 자유일정으로 비행기부터 숙소, 렌트까지 개별로 선택해서 일정을 맞췄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여행사 패키지와 비교해보니 100만원정도 저렴하게 사이판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바로 결재를 시작했다.

드디어 여행 첫날, 4시반에 집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을 향해 가는길 아이들도 비행기타고 놀러간다고 생각하니 설레는지 그 새벽시간에도 깨어서 밖을 쳐다보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공항까지 갔다 보딩패스 발급하는데서는 막내 덕을 톡톡히 봤다 아시아나는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여행객에게는 일반석 승객과는 다르게 비즈니스 창구에서 보딩패스 발급도 하고 수화물도 우선 처리해 줘서 기다림 없이 비행기를 탈수 있었다.

드디어 이륙.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고 신기한지 카메라를 들고 연신 창 밖을 찍어 대다가 개인 모니터에서 극장가서 보지 못한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사이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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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공항에 착륙 이건 뭐 너무 작은 시골 공항이네 뭐 국내 공항과는 비교도 안 되는 시설 비행기 안에는 대부분 가족여행객들이라서 유모차 찾고 부산스럽게 입국 심사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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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왠걸 꽉 차있는 입국 심사장 줄이 너무 길다. 한참 기다리는데 막내가 새벽부터 일어나서 피곤했는지 칭얼대기 시작했다 점점 우는 소리가 커지니 입국 심사 직원이 우리에게 옆으로 나오라고 했다. 아이들이 울고 있으니 빨리 해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한쪽귀퉁이에 우선 줄을 새워줬다. 뒤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우리도 애기 울려볼까 하면서 부러워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막내가 뚝 그쳤다. 착한 녀석 해외에 나와서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구나 ^^ 일단 예약한 렌터카를 찾으러 갔는데 긴급 상황이 발생하였다.

 

면허증을 안 가지고 온 것이다. 담당직원이 면허증 없으면 렌트가 안 된다고 한다

이러면 내가 열심히 짠 일정이 완전히 틀어져 버린다. 호텔픽업도 예약을 안 했고 첫날 사이판 투어를 못하게 되는 것이다. 직원이 집사람은 면허증이 없냐고 물어봤다 예약자와 달라도 면허증이 있으면 렌트 해줄 수 있다고 했다. 집사람에게 운전을 시키면 즐거운 여행길이 아니라 지옥행특급열차를 타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안 된다고 직원에게 이야기 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전에 메일로 면허증을 보낸 것이 생각나서 들고 갔던 노트북에서 면허증을 보여주니 ok 하면서 출력을 해달라고 했다. 가슴을 쓸어 내리면서 아이들을 태우고 렌터카 회사에서 받은 지도를 받아 들고 첫날 사이판 일정을 시작했다.

 

첫째날 일정은 공항도착 à 렌터카를 이용해서 북부지역을 투어 → 저녁에 야시장 구경 및 식사   → 호텔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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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북부 지역으로 가는데 뭐 보이는 곳이 다 화보 이곳 저곳 천천히 구경하면서 북부쪽으로 가는데 아이들이 피곤한지 다 잠들어 버렸습니다. 반자이클리프에 도착 너무 깊어보이는 바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이국적인 풍광이 펼쳐져서 아이들을 깨웠지만 둘째만 겨우 일어나서 구경시켜줬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가 바로 앞에 있다고 하니 바다 색깔이 그렇게 달랐나 봅니다. 그로토, 버드아일랜드등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는 풍광을 눈에 담고 다시 숙소쪽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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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근처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사이판에서 살고 있는 어릴 때 동네친구 신랑은 일하고 있어서 친구 아들, 딸 이렇게 같이 만나서 야시장 구경도 하고 먹을 것도 샀는데 먹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숙소에 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사이판 피에스타리조트 스위트룸 바로 아래인 이규제티브룸으로 예약해 놨는데 역시 대접받는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드네요 1층에서 체크인 하는 것이 아니라 전용로비가 8층에 따로 있어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편안하게 체크인 했습니다. 다만 원래 2배드를 신청했는데 1배드 방으로 배정되어 있어 오늘은 안되고 다음날 배정해주겠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신경 많이 써주시더라구요 정말 친절하게 해줘서 있는 동안 마음 편하게 묶었습니다. 친구랑 룸에서 야시장에서 사온 도시락(5불에 6가지 고르는) 먹고 아이들은 리조트 수영장에 내려가서 10시까지 놀다가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첫날이 마무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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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일정은 마나가하섬 투어 à 시내관광

마나가하섬을 가기 위해 예약을 하러 마이크로비치쪽으로 갔습니다. 마나가하섬을 가기위한 여러가지 방법 중 정기선이 아닌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여 마나가하섬으로 가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장점은 차를타고 이동하고 정해진 시간에 배를 타는 것이 아닌 리조트 앞에서 바로 탈수 있고 가는 시간 오는 시간도 맘대로 정할 수 있어서 입니다. 또한 가격도 싸고 5명가족 왕복80불에 계약을 했고 구명조끼나 스노클링 매트등도 주더라구요 일단 예약을하고 섬 안에서는 먹고 마시는 것이 비싸다고 해서 서브웨이에서 12인치 샌드위치 2개사고 맥주 같은 것은 근처 조텐마트에서 구입한 다음 렌터카를 반납하고 갔습니다. 렌터카는 (Alamo)를 이용했는데 공항에서 렌트해서 사이판 시내 아무 곳 지점에다 반납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피에스타리조트 바로 앞에 사무실이 있어 반납을 하고 스피드 보트를 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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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에 맥주 및 음료수 넣고 기쁜 마음으로 출발 마이크로 비치도 정말 예뻤는데 마나가하섬은 또 다른 세계였습니다. 사이판에서 있는 동안 높은 파도를 보지 못했습니다. 섬 주변이 산호초로 둘러싸져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마리아나 해구가 있는 깊은 바다인데도 말이죠 섬에서 스노클링을 했는데 이거 뭐 물고기가 내 눈앞에 막 지나다니네요 집사람도 신나서 스노클링 계속 하고 첫째랑 둘째는 그 물고기 잡아보겠다고 난리고 갑자기 스콜이 내려서 잠시 쉬는 동안 마나가하섬 관리인들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휴식을 취했네요 벼락이 칠 수 있기 때문에 바닷물에는 못 들어가고 섬 안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스콜이 그치고 모래놀이를 시작한 아이들은 리조트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갈 생각을 안 합니다.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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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 도착해서 샤워한 다음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애들은 준비시키고 저는 호텔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이규제티브룸 이용자는 간단한 조식부페, 점심 스넥, 저녁에는 주류와 안주류를 무제한 제공해서 첫날에 아쉽게 이용하지 못한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와인, 위스키, 꼬냑등 10종류가 제공되고 맥주는 더 많은 종류가 있더라구요 눈이 돌아가서 안주거리와 해변을 보며 약속시간까지 라운지에서 있었습니다.

 

 

집사람이 한국음식 먹고 싶다고 해서 친구 가족들이랑 한국식당으로 가서 소갈비에 김치찌개 참치회를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소갈비 1인분이 17불이더라구요 근데 한국보다 질도 좋고 양도 많았습니다. 생참치도 먹어 보고 싶어서 시켜서 먹어보고 배두드리면서 시내구경을 하러 출발했습니다. 리조트에서 사이판다 백팩교환권을 줘서 우선 갤러리아로 갔습니다. 갤러리아 면세점 구경도 하고 아이러브사이판에서 기념품도 보고 조텐마트에서 영양제도 좀 사고 하면서 즐겁게 쇼핑했네요 친구 아이들과 우리아이들은 너무 친해져서 자기들끼리 돌아다닙니다. 뭐 어른들은 친구가 가이드 아이들은 친구 아이들이 가이드 뭐 너무 편하게 시내 구경을 하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3일째 일정 마이크로비치 à 하얏트 미야꼬 점심식사 à 사이판 월드리조트

아침조식을 라운지에서 해결하고 마이크로비치로 나갔습니다. 모래놀이 좀 하다가 다시 리조트 수영장에서 정신 없이 노는 우리아이들 어제 먹었던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었다고 첫째랑 둘째가 사달라고 해서 사다 줍니다. 막내는 조텐마트에서 산 젤리빈이면 대만족 하면서 오전시간을 보내고 이날은 토요일이라서  친구 내 가족들과 점심을 하얏트 미야꼬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예약은 1시반이라서 일단 피에스타에서 체크아웃을하고 하얏트 호텔 구경 좀 했습니다. 룸컨디션은 친구가 하얏트보다 피에스타가 훨씬 좋다고 하네요 뭐 방 등급별 차이는 있겠지만 사이파에서 가장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그렇다고 해서 하얏트라고 해도 다 좋은 건 아닌가 봅니다.

뭐 일식뷔페로는 사이판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해서 미야꼬를 가게 되었습니다. 들어가서 첫 느낌은 뭐가 이렇게 작지? 여기 갔다 온 블로거들은 사진기술이 정말 뛰어난가 봅니다. 이렇게 좁은곳을 그렇게 넓게 보이게 찍다니 테이블 간격도 좁고 좀 시끄럽더라구요 뭐 그러나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아이들도 조금씩 여러가지 먹어보다가 선택한 건 새우튀김 뭐 새우크기가 웅장하다고 해야 할 정도로 정말 실한 새우튀김을 아이들에게 집중공급하고 저는 새우튀김과 회를 공략했습니다.

뭐 콜레스테롤 걱정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정신 없이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하얏트호텔 정원을 구경했는데 정말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또 사람도 없어서 나만의 정원인 것처럼 구경하다가 사이판월드리조트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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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셔틀을 타고 가려고 했는데 친구네랑 점심을 같이 해서 친구가 태워줬네요 사이판은 진짜 작은 섬이라서 그런지 한 10~15분정도 가니 사이판 월드리조트에 도착 했습니다. 체크인을 하는데 옆에서 보던 친구가 방을 좋은데 배정 받았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리조트 예약하면서 조금 딜레이가 있었는데 한국직원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잘해주겠다고 하던데 그것이 이것이었나 봅니다.

 

룸컨디션은 뭐 피에스타랑 비교가 안되더군요 피에스타는 호텔, 월드리조트는 디럭스룸인데도 한국에 있는 한화 콘도정도의 룸 컨티션이었습니다. 뭐 룸에서 계속있는 것이 아니니 이정도로 만족하고 발코니로 나가보니 최상층에 리조트가 보이는 쪽이 아니라 바다가 보이는쪽으로 배정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르네요 또 한번 사이판 바다를 넓게 보다가 웨이브정글로 출동합니다.

 

웨이브정글은 워터파크인데 크기는 정말 조그마합니다. 여기도 방문한 블로거의 사진기술에 감탄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작지만 크게 보이게 찍는 기술 대단합니다. 뭐 작다고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죠 케리비안베이처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뭘 하려고 해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없으니 너무 좋네요 워터슬라이드를 하루에 그렇게 많이 타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워터슬라이드는 잘 만들어놔서 정말 재미있게 이용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도 아이들이 계속 놀고 싶어서 해서 다시 웨이브정글로 향했습니다. 슬라이드는 운영하지 않지만 물만 있으면 너무 즐거워하는 삼남매를 데리고 그렇게 사이판에서 마지막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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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날 일정 월드리조트 à 공항

마지막날이라고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니 벌떡 일어 납니다. 슬라이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으로 해변에 있는 오리보트까지 탄 다음 공항으로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 월드리조트는 미팅센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사패키지는 모두 돈을 따로 받던데 그게 가이드 부수입이 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은 꽉꽉 채워서 공항으로 출발하는데 우리는 대형벤에 우리가족 5명만타고 쾌적하게 공항으로 갔습니다. 결혼 10주년 여행이 이렇게 마무리 되는 것을 아쉬워 하며 아내에게 10년동안 수고했고 고마웠다는 말을 했습니다. 아내도 저에게 당신도 수고했다고 말하고 너무 즐거웠다고 행복했다고 이야기 하네요 뿌듯합니다. 마지막 사이판 풍경을 구경하며 공항에 도착하니 친구가 배웅 나와 있네요 15년만에 친구도 만나고 너무 행복했던 추억이었습니다.

 

비행기 타고 이륙하니 금방 잠들어버리는 아이들 모든 에너지를 사이판에서 다 쓰고 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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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가족들과 재미있게 놀았던 장면을 생각하며 나도 눈을 감았습니다…

 

 

—— 사이판 여행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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