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레소, ‘클라우드ERP’로 가맹점 요구 실시간 대응
영림원 ERP ‘K시스템 지니어스’ 도입으로 기업 경영 전반에 큰 변화

[아이티투데이 박근모 기자]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경영 전반에 대한 관리가 수작업으로는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전사적 자원관리(ERP)은 이제 기업의 필수품처럼 인식되고 있다.

ERP는 기업의 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 파악하기 위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ERP 분야에 있어서도 클라우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클라우드 ERP를 도입해 경영 전반에 큰 변화를 주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커피 전문점 ‘토프레소’ 300여개를 운영중인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인 에스앤큐플러스가 바로 그곳이다.

 

topresso▲ 오종환 에스앤큐플러스 대표는 “클라우드ERP를 통해 경영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앞으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종환 에스앤큐플러스 대표는 “정보의 분석, 가맹점 요구를 실시간 반영하기 위해 클라우드 ERP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클라우드 ERP 도입으로 기업 경영 전반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에스앤큐플러스는 ERP 도입 전에는 한 회사의 물류시스템을 사용했었는데, 회계 업무와 가맹점 관리 업무는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관리 해야 할 가맹점이 적었을때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ERP 도입이 해법이었다.

오종환 대표는 “ERP를 도입하기 위해서 다양한 ERP 솔루션 기업을 살펴본 결과 영림원 ERP를 선택하게 됐다”며 영림원이 국내 많은 기업들에게 ERP 솔루션을 구축한지 20여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큰 문제 없이 서비스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선정 배경에 대해 밝혔다. 특히 가맹점이 늘어나고 직원들이 관리해야 할 범위가 넓어진데다 사무실이 아닌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업무 진행 흐름을 파악해야 했기에 클라우드 ERP ‘K시스템 지니어스(K-System Genius)를 도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 대표가 인터뷰에서 밝힌 클라우드 ERP 도입효과는 크게 시간절감과 업무 효율성 제고에 맞춰져 있다. 먼저 수주처리부터 배송완료까지 연계관리가 가능해졌다. 수백개 가맹점의 발주데이터를 2분도 안돼 수백건의 수주자료로 생성한다. 또한 ERP를 도입하면서 물류창고를 넓히고 상품별 위치를 지정 관리한 덕분에 픽킹, 팩킹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이전에 비해 3분의 1 가량 줄어들었다.

특히 오배송과 관련된 전화문의가 99% 없어짐에 따라 관리자들이 본인 업무에만 주력하게 됐다. 수금처리 역시 시간이 90% 이상 단축됐으며, 월 매출신고 데이터의 e세로 전송확인까지 1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업무개선이 이뤄졌다. 가맹점 관리 대장을 도입해 가맹점 관리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월별 재고 금액 평가 및 매출이익 등 실적분석이 바로 가능해진 것도 주목할만하다.

오종환 대표는 영림원 클라우드ERP를 도입하면서 “수작업으로 업무 관리를 진행할 때는 실수로 인한 시간 낭비 등 비효율적이었지만, 클라우드ERP 도입 이후에는 한 건의 실수나 오류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본사 직원들이나 가맹점주들도 빠른 업무 처리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클라우드ERP로 모바일을 이용한 고객 데이터 관리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토프레소 이용 고객들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근모 기자 suhor@ittoday.co.kr

 


<인터뷰 영상 보기>

커피 프랜차이즈 ‘토프레소’, 클라우드ERP 도입으로 경영 업그레이드 ‘시동’

프랜차이즈 기업에 맞는 클라우드 ERP의 장점 및 성과(최승실 이노소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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