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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중심으로 보다 강화된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동반자’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8일 서울 강서구 영림원 본사에서 ‘썸머 클라우드 미팅’ 행사를 통해 ‘2017 H2 영림원소프트랩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재경 영림원소프트랩 국내 클라우드 사업부 전무는 “영림원의 클라우드 ERP 사업에 있어서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라며 “지금까지 치열한 경쟁을 하던 경쟁사들을 같이 성장하는 파트너 삼아 함께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와 함께할 국내 ERP 업체들을 물색 중”이라며 “파트너 이상의 ‘동반자’로써 영림원이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림원은 그동안 온프레미스 구축형 ERP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클라우드 ERP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국내에 수십곳 이상의 중소규모 ERP 업체들이 저마다 ERP 솔루션을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사업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영림원은 이들과 함께 클라우드 ERP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상생을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이재경 전무는 “ERP 시장에 있어서 소프트웨어(SW)보다 컨설팅과 인건비 비중이 더 높은 상태”라며 “이는 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이재경 영림원소프트랩 국내 클라우드 사업부 전무가 발표 중이다.

 

영림원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ERP 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 그리고 동반자로써 함게 해야한다는 점에 중점을 맞추며 ▲수익성 개선 ▲경쟁력 확보 ▲클라우드 ERP기반의 원소스 멀티 디바이스 ▲개발 및 유지보수 인력확보 ▲동반자 파트너십 등 새로운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영림원이 보유한 SaaS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컨설팅 및 개발없이 동반자 파트너십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개발 인력 확보 및 유지 보수 등 다양한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영림원의 SaaS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고객이 지불한 비용을 영림원과 파트너사가 5:5로 나눠갖게 된다.

또한 고객이 필요로하는 ERP 서비스를 영림원이 갖고 있지 않을 경우 영림원의 ERP 개발툴인 ‘K-스튜디오’를 통해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ERP 형태로도 제공이 가능하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온프레미스 ERP의 경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커스텀 마이징 후 구축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로 한다”라며 “클라우드 ERP는 SaaS 형태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어 빠르고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가 동반자 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영림원의 새로운 파트너 정책인 ‘동반자’는 영림원과 파트너사, 그리고 고객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다”라며 “1차로 오는 10월 중 20개의 동반자 확보가 목표며, 최종적으로 50여개의 동반자를 확보해 함께 클라우드 ERP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림원은 오는 23일 ‘동반 성장에의 초대’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동반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근모 기자  suhor@k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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